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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의 어처구니 없는 소비자과실 떠넘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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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이영기
  • 조회수 : 595회
  • 작성일 : 12-07-01 10: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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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 조금 더 지난 걸로 기억합니다.
삼성전자 LCD55인치 TV를 비싼 돈을 주고 샀습니다. 아주 큰마음을 먹고 구입을 했죠.

처음 1년은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구입하고 무상 A/S 기간이 막 끝나갈 즈음에 갑자기 TV색상이 서로 섞이면서 내용을 볼 수가 없을 정도로 화면이 깨져 나왔습니다. 해서 즉시 A/S를 신청을 했죠. A/S기사가 왔습니다.
다행이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무상 A/S기간이 남아서 수리해 무상 수리해 준다고 하더군요. 그 때까지만 해도 '삼성이 역시 다르구나.' 했습니다. 

A/S기사의 말입니다.
"LCD TV는 크게 세부분으로 나눕니다. 프레임과 LCD모니터와 안쪽에 있는 컴퓨터 기판처럼 생긴 작은 기판으로요. 하지만 이런 경우는 프레임과 남겨두고 다 교체를 해야 합니다.“

기사의 말을 듣고 진짜 다 교환을 해 주나 싶어서 보니 진짜 겉 프레임만 남겨두고 교환을 해 버리는 겁니다. 저로서는 새로 TV를 구입한 것과 같은 효과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기사의 말도 새로 구입하시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하더군요. 상당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새 제품을 쓸 수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기분은 몇 개월 못 갔습니다. 몇 개월이 지났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갑자기 TV를 켜니 1~2초 후 화면이 꺼지면서 검정색 바탕에 소리만 나는 겁니다. LCD모니터와 안쪽의 작은 컴퓨터 기판을 교환한지 몇 개월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잠시 후 켜니 다시 나오더군요. 그래서 일시적인 현상이구나 싶어 또 그대로 지냈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두 달 뒤에 또 이런 일이 되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안 되겠다 싶어 A/S를 신청하고 기사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기사가 왔을 때는 또 다시 정상적으로 켜지더라구요. 그래서 설명을 했죠. 이러이러한 현상이 되풀이 되었다. 하지만 기사님이 오니 또 정상적으로 나오네요.
기사 왈
"지금으로서는 설명만으로는 현상을 알 수가 없으니 또 그런 현상이 생기면 바로 연락해 주세요.“

알겠다고 했죠. 그런데 몇 개월 뒤 또 그런 현상이 발생하여 A/S를 신청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전과 같이 기사가 왔을 때 또 정상적인 것처럼 나올 때를 대비해 스마트 폰으로 영상을 찍어 두었습니다. 기사가 오기까지는 A/S신청을 하고 난 뒤 2~3일이 걸립니다. 아니나 다를까 기사가 왔을 때는 또 정상적으로 TV가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동영상을 보여 줬지요. 기사가 이상하다는 듯 고개를 몇 번이나 갸우뚱 거리고 이리 저리 조작을 해 보더니 회사로 들어가서 심사를 해 봐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사에게 그 동안 A/S신청 내용과 전에 A/S를 받고 LCD모니터와 뒤쪽에 있는 컴퓨터 기판도 모두 갈았고, 그 뒤에 또 이런 현상이 발생을 했다. 이것도 무상으로 해 줘야 하지 않느냐. 소비자 과실은 전혀 없다는 내용을 이야기 했습니다.

일주일이 넘게 지났습니다. 삼성 A/S팀장인가 하는 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좀 화가 났죠. 아니 기사가 다녀간 지가 언젠데 이제야 전화를 주느냐. 그동안 우리는 TV를 전혀 보지 못했다. 등등 다소 짜증이 난 내용들을 이야기 하고 무상A/S를 기대하였습니다. 하지만 삼성 측의 답변은 "무상은 할 수가 없고 최대한 A/S측면에서 수리를 하려면 소비자가 30여만 원 정도는 부담하셔야 합니다."라는 답변이었습니다.
상당히 화가 나더군요. 제돈 다 주고 산 TV가 저절로 무상 A/S기간이 지나기 전에 고장이 나서 겉껍데기만 남겨두고 중요 부품을 모두 교체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또 그 부분에서 고장이 나 고쳐달라고 하니 이번에는 무상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무상으로 해 줄 수가 없다고 합니다. 화가 많이 나서 전화상으로 이치를 따져 가며 무상 A/S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무상 A/S기간에 교환해 준 부품이 고장이 났는데 이제는 무상기간이 지났으니 유상으로 해야 된다는 것이 말이나 됩니까? 그것고 기간을 TV를 산 시점을 기준으로 해서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냐? 일반적으로 같은 부품이 계속적으로 고장이 나면 계속해서 무상 수리를 해 주어야지 다른 부분도 아니고 같은 내용인데 이제 무상기간이 지났으니 안 된다는 것이 이해가 갑니까? 하지만 팀장이란 사람은 녹음기처럼 똑 같은 대답만 늘어놓더군요. 회사의 원칙이 그렇다는 둥, 자신의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둥.....

지금 드리는 내용은 작년 이맘쯤의 이야기입니다. 화가 많이 났지만 집에 와 보니 또 정상적으로 나오는 것 같아 그냥 보자고 하였습니다. 30만원이 넘는 돈을 TV에 투자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그 동안 잘 나오던 TV가 중간에 한 번 또 안 나왔습니다. 화도 났지만 또 나오겠지 해서 그냥 넘어 갔는데 오늘 도 이런 현상이 생기니 화가 너무 많이 나네요.
삼성이 글로벌 회사이면 글로벌 회사답게 짠돌이처럼 굴지 말고 솔직히 하자를 인정하고 정상적인 A/S를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댓글

댓글목록

담당자님의 댓글

담당자 작성일

해당업체의  tv를 이용중 하자가 발생되어 a/s요청하니 보상수리기간이 지났다고 유상a/s가 되어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올려주신 제보 내용은 해당업체에 전달하겠습니다. 모쪼록 편안한 오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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