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간병 서비스 계약 불이행 및 환자 안전관리 부실 > 소비자 상담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 부산요양보호협회 ] 24시간 간병 서비스 계약 불이행 및 환자 안전관리 부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민경
  • 조회수 : 1,758회
  • 작성일 : 26-05-27 11:02:24

본문

저의 아버지는 뇌경색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로, 기본적인 이동 및 일상생활 전반에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병원 측에서도 환자 상태상 보호자 또는 24시간 상주 간병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안내하였으며,

가족이 저와 아버지 두 사람뿐인 상황이었기에 부득이하게 병원 홈페이지에 등록된 간병협회를 통해 24시간 간병인을 고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어리고 이런 상황 자체가 처음이었지만,

나름대로 간병 관련 내용을 공부하고 여러 간병협회에 직접 연락하며 신중하게 알아본 뒤 해당 협회를 선택하였습니다.


당시 협회 측은 해당 병원 출입 경험이 많고,

특히 뇌경색 환자 간병 경험이 풍부한 간병인을 배정하겠따고 설명 하였기에 이를 신뢰하고 2주간 계약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제 간병 상태는 매우 실망스러웠으며,

무엇보다 편마비 환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상황들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편마비 환자인 아버지가 새벽 시간대 혼자 화장실을 이동하는 상황이 있었으며,

세면 시에도 기본적인 동행 및 보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재활치료 일정조차 숙지하지 못해 환자 본인에게 되묻는 등

기본적인 환자 관리 역시 매우 미흡하였습니다.


또한 간병인은 병실 내 비어 있는 환자 침대를 개인 자리처럼 사용하며 수면하였고,

새로운 환자가 입원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자리를 비우지 않아 간호사가 직접 침대를 정리하는 상황까지 발생하였습니다.

이후 누가 침대를 치웠는지 묻거나, 

다른 환자가 입원해 있는 자리의 커튼을 임의로 여는 행동까지 하였으며,

이에 대해 간호사 역시 당황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보호자가 준비한 환자 간식을 임의로 소비하거나,

환자 지인이 가져온 음료를 가져가는 행동 등 전문 간병인으로서 적절하지 않은 모습들이 반복되었습니다.


특히 이러한 문제는 병동 내 간병인들 조차 "왜 편마비 환자를 혼자 다니게 두느냐", "간병인이 따라가봐야 하는 것 아니냐"

"해도해도 너무한다", "이런 경우는 처음본다" 라고 이야기할 정도였으며, 

일부 보호자는 "아버님이 너무 순하셔서 그런 것 같다" 라는 말까지 하였습니다.

병동에서도 이런 상황은 처음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무엇보다 이후 확인해보니 해당 간병인은 사실상 그 병원에서 처음 근무한 사람이었습니다.

병원 경험과 뇌경색 환자 경험이 충분한 인력을 배정하겠다는 설명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었다고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후 병원 관계자와 협회 측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협회는 해당 간병인이 24시간 근무가 아닌 12시간 근무로 알고 있었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저는 24시간 상주 간병 비용을 지급하고 계약을 진행하였으며,

이러한 기본적인 계약 내용조차 협회 내부에서 제대로 공유,관리되지 않았다는 점

역시 매우 무책임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이후 간병인 본인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일부 잘못에 대한 변명과 사과는 들었으나, 

협회 측에서는 "우리는 단순히 매칭만 해주는 역할" , "원래 이 병원에 들어오는 사람이 아니다"

"새로운 사람을 쓰다 보니 편마비,뇌경색 경험이 많다고 하여 보냈다" 라는 발언을 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협회가 단순 소개 역할만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협회 측은

- 병원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었고

- 특정 병원 경험과 뇌경색 환자 경험을 강조하며 간병인을 추천하였고

- 간병인을 직접 배정하였으며

- 간병 일당에서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가져가는 구조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발생한 이후 협회 차원의 사과, 설명, 책임 있는 대응은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책임이 없다는 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큰 실망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단순한 서비스 불만 차원에서 민원을 제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편마비 환자는 작은 부주의 하나만으로도 낙상 및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환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 홈페이지에 등록된 간병협회를 통해 연결된 

간병인이 기본적인 안전관리조차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매우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협회가 실제로 간병인을 배정하고 수수료를 취득하는 구조임에도,

문제가 발생하자 단순 연결만 했다는 이유로 책임을 부인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 의문입니다.


이에 대해 소비자 입장에서 협회의 책임 범위 및 계약상 문제 여부를 확인받고 싶으며,

서비스 미흡 부분에 대한 적절한 조치와 일부 환부 가능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를 요청드립니다.

댓글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거 선금을 지급을 하고 계약서를 받았다면 계약이 이루어진 것으로 간주되며 유효하게 성립된 계약은 성실하게 이행되어야 하나, 해당업체의 귀책사유로인한 계약의 해지일 때에는 환급하거나 환급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계약서의 내용을 근거로 업체에 서면(내용증명)으로 빠른 환급조치 이행을 촉구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에 의해 업체의 서비스방식과 업무형태 또는 직원의 불친절함등에 대한 처리 권한은 상담기관이 아닌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해당업체 본사고객센터로 민원제기 하실 수 있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소비자 상담 게시판 목록
번호 분류 업체명 제목 글쓴이 작성일
1523687 기타 에이치덱스 김원 2026-06-18
1523685 유통 B021 CARNABY 김진수 2026-06-18
1523684 유통 SLKorea (정확한 확인이 안됩니다. 해외사이트같습니다.) 김인아 2026-06-18
1523682 생활용품 미샤 이희경 2026-06-18
1523676 식음료 컴포즈커피 광주송정영광통점 박예지 2026-06-18
1523675 생활용품 일룸 주건중 2026-06-18
1523674 휴대전화 다정통신 남경문 2026-06-18
1523672 유통 CRZ Technology

처리중

구두환불
박지연 2026-06-18
1523670 식음료 다봄푸드 주식회사 최재환 2026-06-18
1523669 건설 큰마을어반공인중개사 이선화 2026-06-18
1523666 기타 카카오T 김연옥 2026-06-18
1523655 생활용품 동서가구 김덕현 2026-06-18
1523654 통신 SK텔레콤 권연화 2026-06-18
1523653 생활가전 미닉스 원순철 2026-06-18
1523652 식음료 서재걸 면역다이어트 이혜영 2026-06-18
1523651 생활용품 틱톡방송 현쭈루 최윤정 2026-06-18
1523650 통신 LGU+ 김경은 2026-06-18
1523649 식음료 빅마트 안동점 (용상) 최애순 2026-06-18
1523648 식음료 시골농부(한경어게인) 황규현 2026-06-18
1523647 식음료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가게(상호모름) 임은하 2026-06-18
1523646 통신 KT 박성희 2026-06-18
1523645 유통 김해롯데아울렛나이키 김송정 2026-06-18
1523644 항공·여행 여기어때 박선병 2026-06-18
1523643 유통 틱톡 골프

처리중

환불
이선미 2026-06-18
1523642 생활용품 까사미아

처리중

욕조
이희경 2026-06-18
1523641 생활용품 신일전자 이영아 2026-06-18
1523640 생활가전 딤채 김치냉장고 류규석 2026-06-18
1523639 생활용품 라온 유한아 2026-06-18
1523638 기타 광주새순교회 이영만 2026-06-18
1523637 기타 금성철물 손구택 2026-06-18
게시물 검색
  • 상호. ㈜씨엔미디어 소재지. 03186 서울특별시 새문안로 92(오피시아 빌딩), 819호,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Fax. 02-3276-2751
  • 관리자. 최현숙 e-mail. sara@csnews.co.kr 사업자등록번호. 206-86-09224
ⓒ 2025 CN mea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