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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아이멘토 ] < cj gls / 11번가 / 아이멘토업체 > 의 책임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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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박세연
  • 조회수 : 81회
  • 작성일 : 13-01-22 17: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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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월 15일 화요일 오전 11시쯤, 11번가 아이멘토라는 판매자로부터 캐논 복합기를 주문했습니다.
통상 2-3일(같은 서울 하늘 아래에서, 그렇게까지 기간이 걸리는 택배는 없겠지만) 걸린다고 생각하고,
그 주(19일, 토) 안에는 오겠거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연락도 없고, 물건도 오지를 않더군요.
배송 추적을 해보니 17일 업체에서 물건을 발송하였고, 18일 금요일 오전 CJ GLS 대림 TML 에 하차되었다고 추적이 되더군요.  마침 CJ GLS 배송 담당 기사분의 연락처도 제공되고 해서 전화를 했습니다.
18일 금요일 오후에 통화를 했습니다. 
하하... '회사를 그만두었으니 모른다'고 합니다.
이미 퇴사를 하신 분께 더 무엇을 물을 수 없어 '알겠습니다' 하고, 대림 TML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연락이 안됩니다. 토요일까지 이틀동안 수십통은 했습니다. 

뉴스를 통해 CJ GLS 사와 대한통운이 합쳐지고, 전산이 원활하지 못하고, 물류량이 많고, 직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자세히는 알지 못해도 대강은 알고 있으니 누굴 탓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대림TML 이면 구로구 어디쯤이겠거니 하고 제가 가지러 가려고 그렇게 전화를 한 것이지요.
(어쩝니까, 아쉬운 사람이 택배사에 가서 가지고 와도,, 어쩔 수 없는 것을요..)

금요일, 토요일 이틀동안 CJ 택배사와 아이멘토 판매업체에 전화연락을 수십차례 시도하였으나,
그 어느곳도 연락이 닿는 곳은 없었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시간 몽땅 말입니다.

결국 그 주가 지나고 21일,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제 복합기는 여전히 대림 TML 이라는 곳에서 움직이질 않습니다.
CJ 고객센터에서도 거기까지만 알 수 있고, 이동이 되었는지, 배송 기사분이 가지고 나가셨는지조차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제 물건은 어디에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지요..

11번가에 연락을 취해 상황을 설명하고, 신속한 처리를 부탁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22일 화요일, 오늘 받은 연락의 답변은 택배사도 업체도 모두 연락이 되질 않으니 조금 더 기다려달랍니다.

CJ 택배사도 업체 사정만을 이야기하면서 기다려달라고만 합니다.
의뢰받은 물건의 위치조차 파악이 안되는 상황에서 기다리라고만 합니다.
11번가에서도 직접적인 판매자가 아니라 연락을 취했으니 기다려달라고만 합니다.

소비자는 마냥마냥,, 기다리기만 합니다.
제 물건이 있는 곳이라도 알면 가지러 가겠다는데도, 그조차 파악이 되질 않습니다.

화요일, 오늘이군요. 22일 오후 2시쯤 업체와 겨우 연락이 닿았습니다.
제 상황에 대해 11번가에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신들도 택배사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고 물으니,
조금 더 기다려보고 택배사에서 분실되었다고 판단이 되면 다시 물건을 배송하겠다고 합니다.
이미 문제가 되고 있는 CJ GLS 를 통해 다시 배송을 하겠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가지고 가는 것도 가능하냐고 물으니 그러랍니다. (아주 성의없이.)
이미 업체는 CJ GLS 에 물건 분실에 대한 보상을 신청하였다고 합니다. (아쉬울 것이 없다는 말투입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기다린 것에 대한 보상은 어쩌냐고 물으니,
택배사에 민원을 제기하던 11번가에 배송지연을 요구하던 그건 고객의 몫이랍니다.
업체는 이미 배송을 의뢰했고, 거기까지 할 것은 다 한 것이랍니다.

11번가에 다시 연락을 취했습니다.. (어제 오늘 수차례 민원을 제기한터라 연락이 쉽더군요..)
판매자의 태도가 괘씸해 물건을 구입할 의사가 사라졌습니다.
이미 배송은 늦어질대로 늦어졌고, 언제 올지도 알 수 없고, 아니 어디에 있는지조차 알 수 없고,
판매자는 물건을 안 보낸 것도 아니고 보냈으니 이미 자신들의 책임은 없다는 태도가 너무 화가 났습니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파는 입장에서 물건을 택배사에 넘기면 끝이라는 건가요?

구입을 취소하고 환불을 하는 방법을 물었습니다.
그런데, 더 황당합니다.
물건을 받아야만 반품신청이던 교환신청이던 환불을 진행할 수 있답니다.

지금 제가 16만원이 넘는 고가의 물건을 구입하고도 받지 못했는데,
제가 제 물건을 찾을 수 있는 방법도 없고,
제가 제가 지불한 금액을 돌려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없다는 겁니다.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건 딱 2가지 방법 뿐이더군요.
직접 업체에 가서 새로운 물건을 받아오던지,
택배사에서 물건이 배송될 때까지 무한대로 기다리던지.

제 16만원이 넘는 금액을 공중에 붕~~띄워놓고 뭘 할 수 있겠습니까.
물적비용, 심적비용을 모두 지불하고 이미 지불된 16만원 이상의 금액의 물건을 가져라도 와야지요.
그나마 같은 서울 하늘 아래에 있으니 가지러라도 가지요,
제가 지방에 거주하거나 그랬으면 이건 방법이 하나밖에 더 있겠습니까?!
결국, 일주일이 지난 시점 제가 직접 가서 물건을 가져왔습니다.
제가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한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우여곡절 끝에서야 물건을 받아올 수 있었습니다. 환불도 안되니 어쩝니까!!

이에 대해 CJ택배사도, 판매업체도, 11번가도 모두 책임을 전가하고 있습니다.
16만원이 넘는 금액을 지불한 소비자가 그 돈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이 악물고 이리저리 뛰어야 합니다.
택배사는 물량이 많아서 그렇다고만 하고,
판매자는 이미 배송을 의뢰했다고만 하고,
11번가는 택배사와 업체와 계약된 문제라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만 합니다.

결국 이 세 업체로 인해 고통받고, 스트레스 받는 것은 고스란히 고객, 소비자입니다.
너무 기가 막힙니다.

택배사가 물건의 위치를 모른다는 것이 말이 되며!!
업체가 물건을 택배사에 넘기면 끝이라는 태도를 가진 경영 마인드가 가당한 것인가요!!

지난 금요일, 토요일, 이번 월요일, 화요일 까지 온갖 스트레스를 받으며,
물적비용, 심적비용을 지불하며 조금 전에 11번가로부터는 사과를 받았네요.
11번가가 할 수 있는 것은 고작 아이멘토라는 업체에 패널티를 부과하는 정도랍니다.

택배지연(분실인지 뭔지도 알 수 없는)과, 업체의 무책임한 언행과 태도에 대해서는,
합당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고가의 물건을 구입하고 받지도 못한 물건에 대해서, 환불조차 되지 않는 황당한 규정은 무엇이며,
배송 기사가 그만 두었다고 배송이 언제 될 지 알지 못하는 택배사는 무엇이며,
물건을 팔았고, 대금을 지불 받으면 땡! 이라는 업체는 무엇이란 말입니까.

제가 정당히 지불한 금액에 대한 권리가 고작,
아쉬우면 직접 물건을 가지러 업체로 가던지, 무작정 기다리는 게 전부인 것인가요?!

총알배송 어쩌고 저쩌고 허위 광고를 올려놓는 업체에 대한 징계가 필요합니다!
최고의 서비스 어쩌고 저쩌고 되도 않는 광고를 하는 대기업의 횡포에도 징계가 필요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18세기적 마인드조차 갖추지 못한 태도로 영업을 한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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