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옷가게. 교환후에도 또 하자상품이라 다시 교환맡겼는데, 이제 연락두절이예요. > 소비자 상담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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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래시장 옷가게. 교환후에도 또 하자상품이라 다시 교환맡겼는데, 이제 연락두절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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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미은
  • 조회수 : 1,409회
  • 작성일 : 12-02-23 2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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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재래시장(동래시장) 옷가게에서 이웃집 아줌마랑 가셨다가 옷을 사오셨어요.
(옷을 고르는 기준이 좀 까다로우신데... 거기서 또 마음에 드는 게 하나 있었나봐요..)

근데 전 보니깐 별로더라구요;; (제 말 듣고 엄마도 좀 마음에 안든다고 ㅠ)
하여간 집에 가져와서 입어보고, 이리 저리 다시 살펴본 결과;
좀 심하게 어깨가 우는 거예요. (박음질이 매끈하지 않고 운다...?고 해야하나)

엄마가 이런 옷을 내보냈다는 건, 옷을 만들고 나서 검사도 안하고 내보냈다는 건데...
교환받아도 찝찝하다고 5천원 손해보고서라도 환불받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왜 ?? 환불 안해줄 것 같데요 -_-;


암튼 그래서 다음날 바로 가서 교환해달라고 했습니다. 이날은 저랑 같이 가셨어요..
주인아줌마가 어떻게 이런 옷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면서. 우는 어깨에 테이프를 붙이면서 표시하고,
다른 걸로 바로 교환 연락 전화하고 막..

환불 얘기 나올까봐? 아주 얘기도 못꺼내게 계속 말 막으면서 혼자 전화하고 .. 음; 좀;
그래도 말 꺼내서 75,000원 주고 산 옷인데 5천원 손해볼테니깐.. 7만원만 내달라고 했어요.

안된다고 바로 짜르더군요. 그리고 기둥에 붙어 있는 교환/환불 절대 불가 표시를 보여주시더군요.
아니 옷가게 정면에 붙어 있어야지.. 기둥 측면에 붙여놓는 황당한;
언젠 손해보고 판다더니... 5천원 손해보고 내달라고 해도. 절대로 안된데요.

다른 옷으로 교환하면... 정찰제가 아니기에, 당연히 뒤집어쓸 껀 뻔하고.
할 수 없이 그냥 맡기고 집에 왔습니다.....

2일 뒤, 다시 가서 가져오셨어요. 이날은 엄마 혼자 가셨어요.
주인아줌마도 자기가 샅샅히 훑어봤는데, 이번 옷은 문제없으시다고 하셨대요.

그런데... 가지고 왔는데..... 이번엔 카라 쪽 털이.... 털이 이상한 거예요.
듬성 듬성 빠져있어서 뭔 쥐가 파먹은 것 같이;; 그리고 무늬도 거의 없더군요..
(전체가 그런 게 아니라... 등판 내부 털? 입으면 몸에 가려지는 거기는 정상적인 털인데,
제일 잘 보이는 카라 털이 짜투리 천인거예요;;

분명 교환할 여벌 옷이 없으니까.. 남아있는 짜투리 천 가지고 겨우 만들어놓은 듯한 옷...

엄마가 그냥 입겠다 더라구요. 보면 볼수록 아닌데. 화가 나는데...; 교환 환불이 잘 되는 것이 아니니까..
전 계속 바꿔야 한다고 설득;;; 정말 입고 있으면 옆에 쥐파먹은 털이 보이거든요... 듬성듬성 빠져서
털이 하얗게 빈 곳도 군데 군데 보이고..    옷 빨기라도 했다간 줄줄이 털 다 빠져나올 것 같은 느낌;;

바꿔도 또 이럴 것 같다고. 그냥 돈 날린 셈 치겠다고 그러셔서....
그래서 제가 일단 전화나 해보라고 (1번째 교환 때 명함 받은거..) 해서 전화하셨는데..

옷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괜히 2번씩이나 교환하는 것에 왠지 미안해서.. 저자세로 나갔더니..

주인아줌마가..  교환은 또 무슨 교환이냐고. 털이 불량이긴 뭐가 불량이예요. 오지마세요. 교환 안되요.
이런 사람 처음봤다고. 하면서 막 쏴붙이더니.. 그대로 전화를 뚝 끊는 거예요...

그거 듣고  열이 확 올라서.

엄마가 혼자 갔다오겠다 하시더니 당장 쫓아갔어요. 가서 너무 열이 받아서 왔다고.
옷이 마음에 안들어서 교환하는 것도 아니고, 문제가 있어서 교환하는 건데 오히려 아줌마가 화를 내고,
전화까지 끊어버리냐고. 너무 화나서 들고 왔다고. 계속 바꾸는 것도 싫고 해서 그냥 참고 입으려다가
세탁하면 털 다 빠질 것 같아서 안될 것 같아 전화한 건데 그런식으로 받냐고...

그제서야 옷 놓고 가라더군요;; 그게 저번주 수요일입니다. 금요일이나 토요일날 오라고 해서...
토요일날 갔더니, 아직 안왔다고 월요일까지 올 것 같다고. 월요일날 전화 주겠다더군요.
월요일에 전화하니.. 내일 전화주겠다고. 그리고 화요일날 전화 안왔습니다...... 어제도요.
미루고 미뤄서 .....  오늘이네요 ㅡㅡ

옷에 심각한 하자가 있어서 교환하는 거고, 다른 교환할 여벌의 옷이 없으면 환불해줘야 할 건데,
환불은 끝까지 해주기 싫은가봐요.  어쩌죠???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대형마트나 백화점 같은 경우, 옷에 아무런 하자가 없어도 그런거 따지지도 않고, 영수증만 있으면
100% 교환이든 환불이든 됩니다. 고객변심에 의해서 교환하는 것도 아니고,
옷에 심각한 하자가 있어서 교환하는 건데, 하자 상품 교환 때문에 몇번씩이나 사람 왔다갔다
하게 만들면.. 죄송하다는 말부터 나와야 할 건데... 서비스 정말 엉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재래시장 안티 되게 생겼음.

집 앞 재래시장도 아니고;; 사러갈때 1번 / 어깨 울어서 교환하러 1번 / 교환상품 받으러 1번 /
교환상품 털이 쥐파먹어서 재교환 1번 / 오라고 한 날짜에 다시 가지러 갔다가 허탕 1번/

벌써 5번 갔다왔어요.... 교환이든 뭐든 앞으로 최소 1번은 더 가야겠죠.

이제는.... 전화도 안받네요. 어떡하죠?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나요?

재래시장 옷가게라서 영수증도 없어요.
교환 때문에, 이미 옷은 맡겨둔 상태입니다.

애초에 하자상품인데도, 환불 안된다는 것 자체가 불법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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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하신 경우라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거 구입시 영수증 혹은 매장에 교환 혹은 환불과 관련된 특별한 사항이 안내되었다면 그 내용이 우선시 되어 환불받기 어려울 수도 있으며  전자상거래·방문판매·할부거래 등은 각각의 법률에서 일정한 기간 이내에는 청약철회가 가능하도록 명문화 되어 있으나 일반거래에 대하여는 별도의 청약철회기간과 철회제도가 없습니다.  다만 물품의 하자로 인한 경우에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여 수리, 교환, 환급 등의 순서로 보상 가능하다 정하고있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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