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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스타일헤어 ] 대전 미용실에서 겪은 어처구니 없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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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강정래
  • 조회수 : 59회
  • 작성일 : 14-07-05 18: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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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인에 질문으로 올렸는데 똑같이 올릴게요

안녕하세요 대전 은행동의 어느 한 미용실에서 겪은 일인데요.
미용실측이 법적으로 하겠다는 언급을 하여 어이가없어서 과연 누구측의 피해인지를 알고자 현장 상황을 있는 그대로 적겠습니다.

7월3일 19시에 대전 은행동의 어느 미용실에 사전에 옆머리 다운펌을 하겠다고 예약을 하고 여자친구랑 같이 방문을 하였습니다. 쿠팡에서 메뉴를 봤는데 다운펌응 없어서 와서 상담받으라고 해서 그냥 갔습니다.
들어가서 여자친구는 멀리 창측에 있는 컴퓨터 앞에 앉아서 컴퓨터를 했고
저는 어느 젊은 남성분께서 저를 안내하시고 상담을 시작하였습니다. 제 머리를 계속 만지시며

"다운펌을 해도 변화가 없을것 같다 고객은님 염색을 하면 이쁠것 같다" 라고 해서

"저는 머리가 엄청 뜨는 머리고 얇고 가늘어서 왁스도 안먹고 저는 평소에 왁스도 잘 안한다 드라이를 해도 금방 풀린다 남들과는 다른 특이한 머리다 서울에서 옆머리 랩 씌어서 열펌으로 하는 다운펌을 자주해서 가라앉혔었다"

라고 말하며 다운펌을 그래도 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그 남자 디자이너가 다운펌해도 별로 변화가 없다라고 계속 강조를 해서 그럼 다음달에 할까 생각하고

"그럼 다운펌은 한달후쯤에 할게요 염색은 제가 일하는곳에서 안되니까 오늘은 커트만 해주세요"

라고 해서 커트만 시작했습니다.
제가 주문한건 너무 짧지 않게 댄디한 스타일로 해달라 앞머리는 옆으로 꺾인 웨이브가 사라져서 일자가 되지 않게 눈썹밑으론 내려오게 짧지 않게 해달라 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커트를 시작했고 끝이나고 머리를 말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울에 비친 모습이 참 어정쩡하더라구요 내가 주문한 머리가 과연 이 머리가 맞은것인가? 내가 주문한 스타일을 못알아들었다고 쳐도 요새 저같은 젊은 사람들이 과연 이런 스타일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기는 한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 부터 저는 애써 썪은 미소를 지었고
그 남자 디자이너는 말린 머리에 다시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다시 드라이로 옆머리를 누르고 위에는 세우고 자기도 민망한지 애써 스타일 내시려고 노력하시고 나중엔 이런말까지 하더라구요 왁스 바르고 다니라고 그럼 참 이쁠텐데 왜 안바르냐고 드라이 옆머리로 누르고 다니라고...
제가 그 자리에 앉은 이후로 정말 몇번을 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왁스같은거 안바르고 머리가 가늘고 특이해서 드라이를 하든 왁스를 하든 좀만 돌아다니면 금새 풀리고 일하는곳도 땀을 흘리는곳이라 안바른다'
이런말을 세내번은 했습니다.

그리고 진짜 안되겠다 싶어서 애써 억지미소로 웃으며 얘기했습니다. 머리가 이게 뭐냐고 앞머리가 왜이렇게 짧냐고 웨이브는 왜 없어졌냐고
디자이너는 누가봐도 저사람은 난처한 상황에 빠져있구나 싶어 보일정도로 행동하면서 저한테 말까지 심하게 더듬으며 말했습니다.
고객님이 주문하신 머리라고
머리깎는 도중에 저한테 앞머리 보여주면서

"더 깎아드릴까요?"

라고 말했는데 제가 더 깎아달라고 해서 이렇게 된거라고 합니다. 웨이브 없어진건 제가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뭐 어떻게 하면 다시 생길거다 걱정하지말라 라는 식으로 얘기를 저에게 했습니다. 저는 앞머리를 더 깎아달라고 말한 기억이 없습니다. 제가 기억을 못하는건지 상대방이 잘못 들은건지 아니면 그냥 핑계를 대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제 머리를 알기때문에 그렇게 말할 이유도 없고 앞머리 더 깎아달라고 말한 기억이 절대 없습니다. 그래서 전 그런말한 적이 없다고 했는데
디자이너는 되려 저한테 자기는 참 황당하다는 식으로 그러더군요

"그럼 지금 제가 고객님께 거짓말 하고 있다는 거에요?"

그렇게 몇십초동안 앞머리 잘라달라고 말한적이 없다라고 말하다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정말 이건 내가 돈을 받아야할 상황이지 돈을 내야될 상황은 아닌거 같아 싶어서 억지미소를 계속 지르며 이렇게 얘기 했습니다.

"돈 받으셔야 되요?"

디자이너는 정말 난처해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에게
'예약하시고 오셨으니 커트비 만원만 받겠다'
라고 했습니다. 커트가 원래 만원인데 무슨얘긴진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저한테 그랬습니다.
하지만 전 끝까지 돈을 못내겠다고 얘기해서 결국 디자이너가 썪은 웃음 지으면서 그럼 고객님 오늘은 제가 부담한다고 다음에 오시면 정말 잘 해드리겠다고 하며 어깨를 주무르며 죄송하다고 서로 주문싸인이 안맞은거 같다고 그래서 저도 최대한 억지미소 지으며 알겠다고 괜찮다고 말하면서 카운터로 왔습니다 카운터에서는 이 상황을 모르는건지
커트비 만원 나오셨습니다 라고 여자분께서 그러셔서 제가 뒤에 계시는 직원분한테 들으시라고 하고 같이온 여자친구랑 나갔습니다. 여자친구는 멀리있어서 이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게 현장 상황이였고 위에서 제가 서술한 내용은 증인은 없습니다. 다른 남자 직원이 수시로 왓다갔다 하긴 했지만 별로 신경쓰는것 같지는 않아 보였구요 제 여자친구도 멀리있어서 몰랐구요.

그리고 다음날 제가 일을 하는 도중에 오전 11시에 쿠팡의 해당 미용실 상품평 쓰는 란은 없어서 상품문의 란에 글을 섰습니다.

내용은 사진과 같습니다.

답글을 저렇게 달았네요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합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얘기하자면 누구의 잘못이 될것인지는 제가 모르기 때문에 이렇게 확실하게 조언을 구합니다.

피해보상까지는 원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받은 외상적 정신적 스트레스 저런 모욕적인것에대해서 소비자로서 어떻게 고발할수있는지를 알고 싶습니다.

확실하게 이해하시라고 커트전 최신 사진과 커트후에 샤워직후 말린 머리 사진 입니다.
빨강색 고양이와 찍은것이 전 사진입니다.


도움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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