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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에서 산 쿠폰으로 머리하러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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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정솔희
  • 조회수 : 1,194회
  • 작성일 : 11-12-05 12: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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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쿠팡에서 미용실 이용권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이용권은 전품목 자유이용권이란 명칭을 쓰고있었고 저는 염색과 파마 두가지를 모두 생각하고 미용실을 찾았습니다
평소 미용실 다닐 시간이 없는 엄마를 위해 간신히 시간을 내어 미용실에 갔습니다만 미용실측에서 염색과 파마는 한꺼번에 하면 손상도 심해지고 시간도 오래걸리니 오늘은 염색만 하고 다음주로 예약을 잡아 추가금액 없이 시술 받기를 권유해 그렇게 하기로 하고 첫날 미용실을 나왔습니다

약속대로 그 다음주에 예약을 잡아 엄마를 모시고 미용실을 다시 찾았습니다
파마를 끝내고 집으로가던중에 미용실에서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쿠팡에서 구매한 쿠폰이 총 한장인데 염색과 파마 두가지를 하시려면 쿠폰이 두개가 필요하다고, 그런데 조회해보니 쿠폰이 한장 밖에 없다는 겁니다 저는 분명 저번주에 쿠폰으로 하면 추가금액같은건 없다고 들었고 쿠폰이 두장 필요하다는 말은 듣지도 못했습니다 미용실 측에서 잘 못 얘기한거라 쿠폰가격만 받겠다고 해서 저는 억울하지만 쿠폰 한장 가격을 더 지불하러 다시 미용실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또 쿠폰가격만 받을수는 없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제가격을 받아야 하는데 만원을 빼주겠다며 오히려 인심인양 말을 하는 겁니다 참고로 쿠폰가는 2만원, 정상가는 5만원이었습니다 쿠폰가로 하면 절반밖에 하지않는 금액인데 그 액수를 다 내려고 하니 너무너무 억울했습니다 그 액수면 구지 그 미용실까 찾지 않고도 얼마든지 근처 가까운곳에서 했을텐데 일부러 없는 시간 쪼개고 거기까지 간게 너무 허무했습니다 그 직원이 제대로만 이야기 했어도 아까운 시간과 돈을 버리는 일은 없었을 겁니다 절반 이상의 책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작 5분의 1부담 정도로 잘못을 넘어가려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고객을 바보로 아는 건가요?

무엇보다 저번주와 이번주 말이 다르고 또 통화전과 방금전에 한 말이 다른, 이런식으로 소비자를 유리하게 말 바꿔가며 이익을 보려고 하는 그 미용실과 직원, 원장에게 화가 납니다
그런 쿠폰을 쓸 시에는 분명 고객에게 간단 설명 정도는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말을 잘 못 했으면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하는거 아닙니까?
고작 만원 할인받자고 제가 없는 시간 쪼개서 거기 까지 갑니까? 만 원 더 주고라도 집 근처 미용실에서 할 수 있는 머리 입니다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어서 카드를 긁고 나오긴 했지만 도저히 억울해서 못참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못한건 그쪽인데 제가 그 부담을 맡았다는건 너무 불합리한 일인것 같습니다
소비자는 호구가 아닙니다 자기가 뱉은말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은 초등학생들도 이미 다 배운 사실입니다
초등교육은 받았을 사람들이 모인 곳에 잘못에 대해 전혀 책임지지 않는 행태에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댓글

댓글목록

담당자님의 댓글

담당자 작성일

자유이용권이라 명시된 쿠폰으로 염색과 퍼머를 하셨는데 미용실에서 두가지를 하면 두개의 쿠폰이 필요하다하며 쿠폰이 아니면 정상요금이라며 말을 바꾸는 영업행태에 많이 억울하셨겠습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거 업체 직원의 불친절함, 또는 업체의 영업방식과 서비스방식에  대한 처리 권한은 상담기관이 아닌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사실상 기업이나 직원의 관리가 이루어지는 업체의 경우 피해 내용등을 통보하여 서비스시정 및 직원관리에 힘쓸것을 권고 할 수 있으나 개인사업자나 영세업자의 경우 분쟁을 야기할뿐 권고에 어려움 있습니다. 모쪼록 기분 풀으시고 편안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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