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트코 ] 코스트코가 생크림 티라미수를 마스카포네 티라미수라고 속여 파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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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티라맘
- 조회수 : 55회
- 작성일 : 13-09-29 15: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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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코스트코의 치즈케잌과 가성비甲 양대산맥을 이루던 케잌류로서
한 때 대차게 팔렸다가 단종되더니 다시 나오기 시작한 것으로 아는데,
반가운 마음에 구입을 하고 집에 와서 먹어봤더니
티라미수가 예전의 그 맛이 아니었습니다......
본래 예전의 티라미수는 풍부한 크림치즈 위에 코코아 가루가 뿌려진 고귀한 맛을 냈었는데
지금은 걍 합성착향료 맛 나는 커피맛 가루를 끼얹었고
뭣보다 크림치즈도 아니고 쌩크림 덩어리 그 자체입니다
충격적인 것은 이들이 이것을 여전히 '마스카포네 티라미수'라는 이름 그대로 판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스카포네란 이탈리아산 크림 치즈로, 이 케잌은 본질적으로 반드시 크림치즈 맛을 낼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불성실한 케잌은 걍 웬만하면 돈 주고 안 사먹는 생크림 케잌의 맛을 낼 뿐입니다
생크림 케잌만 케잌인 줄 아시는 우리 아버지가 사온 것도 아닌데 생크림케잌이라뇨
제가 이걸 돈 주고 사왔습니다 세상에
마스카포네(생치즈/이탈리아산/우유,크림,젖산)가 14.982% 함유되었다고 표기는 돼있는데
그냥 지나가다가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케잌 위에 좀 흘린 정도인 것 같습니다 이건 분명 생크림입니다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가격도 기존에 비해 더 오른 것 같은데
이들은 소비자들에게 상품의 내용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고지도 않은 채 기존의 제품 그대로인 양 판매를 하면서 소비자들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가장 어이없는 것은 이 케잌의 총 제공량이 17회라고 표기해 놓은 것입니다
크기가 기존에 비해 좀 줄어든 것도 서러운데, 어떻게 케잌을 17회나 먹는다는 말입니까?
4등분을 해서 2회만에 먹는 게 케잌 아닙니까??
그런데 이들은 이 케잌의 1회 제공량을 무려 17등분이나 한 것의 1로 계산하고
1회 칼로리가 불과 206kcal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모든 다이어트 여성들을 모욕했습니다
물론 저는 맛보자마자 생크림인 걸 알고 그만 먹었으니 0.5회만 먹은 셈이지만요
저는 이 모든 것을 항의하기 위해 방법을 찾았으나
코스트코에서는 고객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들을 수 있는 게시판 하나 마련해놓지 않았더군요
부디 소비자고발센터에서 제 목소리를 대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음 같아선 삼성 본사 앞에서 이 생크림 덩어리에 불을 지르며 1인 시위라도 하고 싶었지만
생각해보니 겨울에 땔감으로 쓰면 좋을 것 같아서 그냥 둡니다(지방이라 잘 탈듯)
모쪼록 빠른 처리 부탁드려요
저는 코스트코의 티라미수가 예전의 맛과 양심을 되찾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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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님의 댓글
담당자 작성일해당업체 케잌제품의 맛과 품질 관련하여 많이 실망스러우시리라 생각합니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부당한 표시. 광고 행위의 금지)에 따르면, 사업자등은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광고행위로서 공정한 거래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되어있습니다. 이에 소비자를 속이기 위해 특별히 작은 글씨로 기재하거나 잘 보이지 않는 곳에 기재하는 것은 동 법에 위반이라고 사료할 수 있으며 표시 광고내용이 진실성(속임), 소비자의 상품선택오인성, 공정거래 저해성 해당된 경우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에 해당되어 계약해제 등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환절기 모쪼록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