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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게스트하우스 ] 너무 불쾌하고 서럽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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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임연주
  • 조회수 : 60회
  • 작성일 : 13-04-18 21: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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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신고를 해서 해결될지 모르겠지만...

알바인이라는 아르바이트 사이트에서 외국인 친구의 아르바이트 자리를 알아보다가 홍대게스트 하우스라는 곳에서 외국인 알바 가능이라는 글을 보고 전화를 했습니다.

필리핀 친구가 서울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사정이 어려워서 학업을 중단하고 필리핀으로 돌아갈 위기에 처해 있어서.. 도움이 되고 싶어서 전화를 해서 사장인지 뭔지하는 인간과 통화를 했는데..
한국어가 가능하면 10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을 수 있지만.. 불가능 하면 숙식제공 가능하고 40-50만원의 월급을 받을수 있다고 하더군요.

월급이 너무 적다고 생각했지만, 숙식이 가능하다는 말과 친구가 당장 어려워서 급하게 구하는 것이라서 필리핀 친구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다시 연락드린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낮에 다시 전화를 해서
"저 죄송한데요. 면접을 보러가고 싶어서 그러는데요 1시쯤에 가능한가요?"
라고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예의를 갖추고 공손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어제와는 전혀 다른 완전 기분 나쁜 말투로
"온다고 해서 바로 일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한 두 세시간 청소나 일을 시켜보고, 잘하는지 못하는지 살펴본 후에 일을 할수 있을지 없을지 정할겁니다. "라고 말하더군요.
제가 그래서 "1시까지 찾아가도 될까요?"라고 말했는데..
실실웃으면서 "12시까지 오는 것도 아니고 1시?" 혼자 뭔가 횡설수설 엄청 기분나쁘게 이야기했습니다.

정말 누구나 들어도 완전 자존심 상할 정도의 말투였습니다. ㅜ.ㅜ
저는 분명히 알바인이라는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구직 광고를 보고 전화한거였습니다.....
그래도 면접을 봐야한다는 생각에.. "내일 뵐게요"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친구에게 내일의 면접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도중..
친구가 우연치 않게 아는 지인을 통해 내일 유치원 면접이 생겼는데.. 그 면접을 먼저 보고 내일 면접을 화요일로 옮길수 있냐고 물어봐서 제가 다시 한번 전화 해서 물어본다고 하고 전화를 했습니다. (물론 번거롭게 다시 전화하는 거에 대해서 미안하게는 생각하지만.. 원래 직장을 구하는 것이 어떤 기업에 이력서를 내는 것이 아닌 이상 서로 몇번 이야기를 주고 받고 조건이 맞으면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전화를 걸어서 "저 오전에 전화했던 사람인데요... 저 죄송한데 혹시 면접을 화요일로 미룰 수 없나해서요.." 라고 말했는데...
그 사장인지 뭔지하는 사람이 "지금 나랑 장난해요? 몇번이나 전화해서 이랬다가 저랬다가 나랑 장난해요?"
이러는 겁니다. 위에 글 읽어보셨죠? 제가 몇번이나 전화한 것도 아니고.. 처음에 전화한거고, 면접보러 간다고 한번 전화했습니다. 저도 너무 불쾌해서 "제가요. 무리하게 부탁하는 것도 아니고, 알바인이라는 사이트에 글이 올라와 있는거 보고 전화드린건데요. 그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라고 말하니까,
"두번 다시 전화하지 마세요."하면서 불쾌한 목소리로 화를내면서 막 뭐라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너무 무섭고 불쾌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ㅜ.ㅜ

학비를 위해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친구를 위해 전화를 한건데..
이런 불쾌함과 수모를 겪어야 하는게.. 너무 서럽네요.

여기에 신고를 해서 어떤 처벌조치를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지만..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어봅니다.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ㅜ.ㅜ

댓글

댓글목록

담당자님의 댓글

담당자 작성일

해당업체에 친구분 아르바이트를 대신 문의하는 과정에서 해당업주의 불친절한 태도에 매우 불쾌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소비자 분쟁 해결기준에는 업체의 서비스 방식과 업무형태 직원의 불친절함 막말사용등에대한 처리 의무가 해당업체에 있다고 돼 있습니다. 사실상 기업이나 직원의 관리가 이루어지는 업체의 경우 피해 내용등을 통보하여 시정및 직원관리에 힘쓸것을 권고 할 수 있으나 개인사업자나 영세업자의 경우 분쟁을 야기할뿐 권고에 어려움 있습니다. 모쪼록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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